1. 타겟 생성 시, default 세팅 메뉴를 User Engagement 메뉴에서 Custom 메뉴로 변경
- default 메뉴만 바꾸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구조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복잡한 작업이었다. default 메뉴는 아예 처음에 뿌려주고 나머지 메뉴들은 클릭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뿌려주는 구조였다. 사실 이러한 구조를 아예 개선해서 default 메뉴가 무엇으로 바뀌든 코드 한줄이면 수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유지보수가 간편한 코드로 바꾸는 것이 베스트였다. 하지만 구조를 바꿔야 하는 작업이므로 아직 구조를 완벽히 파악하지 못한 내가 하기에는 예상치 못한 사이드이펙트가 있을 수도 있고 위험성이 커보였다. 또한 시간이 좀더 소요될 것 같아서 우선은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작업했다.
- UI 작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Default 메뉴를 바꿔야 한다, 는 생각까지 가지 못 했다. 지시하지 않은 내용이므로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않은 것은 다행인 것 같긴 하지만, 적어도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하지 않나라는 UI에 대한 고민이나 질문을 하지 않은 점은 반성하게 됐다.
2. 화면을 줄이거나 드래그 하는 경우, 네비게이션 바 UI가 부적절하게 표현되는 부분 수정
- position 을 fixed 로 바꾸고, z-index를 통한 요소들의 우선순위가 모든 페이지에서 잘 적용되도록 수정했다.
- 문제가 발견된 해당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잘 적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전에는 이런 문제가 있는 지도 인지하지 못했다. 꼭 반응형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창을 줄여보고 늘려보고 드래그를 이곳저곳에서 해보는 등등 내가 생각해낼 수 있는 최대한의 유저 액션을 다 시도해보면서 에러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 추가작업이 들어온 시점에서는 사실 그리 당황스럽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좀 당황했다. 크로스타겟 작업이 마무리된 줄 알고 엑셀비드 작업을 이미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추가 작업이 생각보다 길어진다면 엑셀비드 데드라인을 맞추지 못할 것 같았다.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릴 걸 그랬나, 괜히 시작했나, 라는 후회를 했지만 이건 아니었다. 시작 시점이 문제가 아니라 데드라인이 문제였다.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엑셀비드 작업의 시작 시점은 그대로 일 것 같다. 하지만 크로스타겟의 추가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데드라인을 좀더 여유롭게 잡았을 것 같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느꼈다. 그리고 내가 끝났다고 판단하는 시점과 남들의 시점이 다를 수도 있다. 추가작업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일정 조율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 끝난 후에는 1. 로컬에서 코드리뷰 후 master에 push 2. 담당자들에게 이메일로 변경사항 공유 후, 개발 서버에 반영 3. 담당자들 확인후, 상용 서버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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